ㅁ [이슈] 미국 S&P500 주가지수가 `24년에 이어 `25년중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해외 투자기관들의 S&P500 주가지수 전망은 최대 1,600p
격차를 보이며 뚜렷하게 엇갈린 상황
ㅇ `25년중 S&P500 주가지수는 4월 급락에도 불구하고 10월 28일 6,890.89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24년말 대비 17.2% 상승
ㅇ Oppenheimer, Deutsche Bank 등은 `25년말 S&P500 지수가 7,0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Scotiabank, Stifel Nicolaus 등은 5,500~6,000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ㅁ [해외시각] 향후 S&P500 주가지수 전망에 대해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낙관론과
단기 조정 가능성을 우려하는 신중론이 공존
ㅇ (낙관적 시각) 견조한 기업실적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해 온 가운데 ▲AI 기반 생산성 향상 ▲非기술주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
ㅇ (신중한 시각) ▲심리적 과열 ▲AI 편중 리스크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 등을 고려할 때 단기 조정 가능성도 상존
ㅁ [평가] 미국 주식시장 고평가 우려가 점증하는 가운데 ▲증시 급락 가능성에 대한
위험 신호 ▲경기 측면에서의 주가상승 모멘텀 약화 등은 S&P500 주가지수 조정
가능성을 시사
ㅇ(주식시장 고평가 우려) 주가매출액비율(PSR, Price to Sales Ratio) 등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들이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의 고평가 우려가 점증
ㅇ(왜도 지수 급등) `17년 이후 5번의 조정기에 앞서 왜도 지수가 모두 150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에도 150을 상회하는 움직임 (6월 156.6→ 7월 159.41→ 8월 159.31→ 9월 153.96→ 10월 152.85)
– (신호접근법 적용 결과) 최근 왜도 지수는 신호접근법(Noise–Signal Approach)을 통해 추정한 위험 임계치 148.3을 상회함에 따라 S&P500 주가지수 조정 가능성에
대한 위험 신호 발생
ㅇ(증시 상승 모멘텀 약화)미국의 경기 모멘텀이 하위 37% 수준까지 약화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향후 미국 증시 상승 모멘텀 둔화 가능성을 시사
ㅁ [시사점] 미국 경제 및 정책 불확실성 확대, 미중 갈등 재점화 등 대내외 위험 요인이 주식
시장 고평가 우려와 맞물려 증시 조정을 촉발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