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회의결과] FOMC는 정책금리를 25bp 인하(4.0~4.25%)하여 '24.12월 이후 9개월만에
금리인하를 재개했으며, 점도표를 통해 연내 50bp, '26년 25bp 추가 인하 전망을 제시
ㅇ 정책 결정: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증가(downside risks to employment have risen)
했다고 판단하며 위험 균형의 변화에 비추어(in light of the shift in the balance of risks)
25bp 인하 결정(11:1, 마이런 이사는 50bp 인하 선호)
ㅇ경제 상황: “노동시장 여건이 견조하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고용 증가가 둔화되었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Job gains have slowed, and the
unemployment rate has edged up but remains low)”이라며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를 하향조정
ㅇ 경제 전망: 금년 성장률 전망(1.4→1.6%)은 상향했으며, 실업률(4.5→4.5%)과
PCE(3.0→3.0%) 및 근원 PCE(3.1→3.1%) 등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유지
- 연준위원들의 금년말 정책금리 전망 중간값은 3.625%로 올해 인하폭을
50→75bp로 확대 했으며, `26년말 3.375%(25→25bp), `27년말 3.125%
(25→25bp), `28년말 3.125%로 제시
ㅁ [기자회견] 파월 의장은 최근 노동시장의 하방위험이 현실화 되었고(really cooling off)
향후 추가 확대될 우려를 감안해 위험관리성 금리인하(risk management cut)에
나섰다고 제시
ㅇ 25bp 인하 배경 및 경제상황 인식: 7월 이후 노동시장 하방위험이 뚜렷해짐에 따라
중립수준 으로의 정책조정이 필요했으며 인플레이션으로 기울었던 리스크가 균형
(moved meaningfully toward greater equality)에 근접했다고 평가
ㅇ 정책 방향: 정책이 잘못된 위치에 있을 때 신속히 새로운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평가하고 금일 50bp 인하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는 없었다고 언급
ㅁ [시장반응] 금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상보다 통화정책 완화에 신중한 스탠스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며 주가 하락, 국채금리 상승, 달러화 상승
ㅁ [평가 및 전망] 관세의 물가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금일 연준이 노동시장 냉각 위험에
무게를 둠에 따라 향후 연속적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확대
ㅇ 노동시장 안정 우선시: 전반적 경제활동이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준이 이중책무 간 리스크 균형을 중시하며 추가 금리인하 단행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
ㅇ 10-12월 연속 인하 전망 우세: 주요 10개 IB 중 7개 기관들이 연내 2회 추가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1~2회 추가 인하 가능성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