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세계경제, 완만한 성장세 지속
ㅇ `16년 세계경제 성장률 추정치는 소폭 하락. 금년 및 내년 전망치는 전월과 동일(+0.1%p
내에서 소폭 조정)
ㅇ 주요국 재정지출 확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세계경제 성장 모멘텀이 다소 개선되겠으나
유럽發 경제ㆍ정치 불안, 중국 경기둔화 등 하방리스크도 상당할 전망(Oxford Economics)
ㅁ 미국, 정책 불확실성 우려
ㅇ `17년 중반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0.1%p)
ㅇ 대통령 취임사(1/20)에서 트럼프노믹스의 구체적 내용이 드러날지 여부에 주목. 확장적
재정정책은 3T 원칙 준수(timely, targeted and temporary) 즉, 시의적절하고 목표가
분명해야 하며 한시적으로 운영될 필요(BoA-ML)
ㅁ 유로존, 통화완화 지속 전망
ㅇ `17년 성장률 전망치는 전월대비 소폭 상향(+0.1%p)되었으나, 정치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성장세 둔화 시각 유지
ㅇ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수준을 하회(`16.12월 HICP상승률 1.1%(yoy), `13.8월 이후 최고치)
하고 있어 ECB의 통화 정책 완화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 각국의 추가 재정확대
여력은 제한적(Morgan Stanley 등)
ㅁ 중국, 성장 모멘텀 제약
ㅇ 견조한 소비지출,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금년 및 내년 성장률 전망치
동반 상향(`17년 +0.1~0.4%p, `18년 +0.7%p)
ㅇ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재정확대에도 불구 주택시장 경기둔화 등이 정책효과를
상쇄하면서 성장 동력이 다소 약화될 소지(Morgan Stanley 등)
ㅁ 일본, 경기 회복세 지속
ㅇ 4분기 성장률 추정치 상승(+0.1~0.8%p 범위내 조정). 금년 및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각각
0.1%p 상향조정
ㅇ 기업들의 체감경기 개선 등으로 금년 완만한 성장세(cyclical recovery)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16년 영국의 EU 탈퇴 결정 및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등이 주요 이벤트였다면,
`17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주요국의 보호주의 강화 가능성 등이 불안요인
(Nomura, M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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