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3년 성장률 전망: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주요국의 정책지원이 확대되면서
소비가 회복되는 등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4개국▲, 5개국-, 1개국▼)
ㅇ 홍콩(0.6%p↑): 중국인 관광객 유입 효과로 소비 증가율이 5월 18.4%(yoy)에 이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 수출 부진(5월 -15.6%)에도 불구, 지난 1년간
실업률이 5.1%에서 3.0%로 내려간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 유입 등으로 서비스업
위주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Barclays) ※ ‘해피 홍콩’ 캠페인으로 7월 중 소비 쿠폰을 추가 발행하고 쇼핑 행사를 개최하는 등 내수 활성화 지속
ㅇ 인도(0.4%p↑): 1분기 성장률이 투자 및 순수출 증가에 힘입어 6.1%로 전분기(4.5%)
대비 상승. 물가상승률이 작년 6.7%에서 금년 5.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도 확대. 다만 엘니뇨가 심화될 경우 농업생산 등이
위축될 수 있어 유의할 필요(Citi)
ㅇ 싱가포르(0.1%p↓): 6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년비 10.8% 감소하고 제조업 PMI도
49.7로 4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 대외수요 부진으로 GDP 대비 경상수지 전망치도
0.4%p 하향된 가운데, 제조업 부진이 금융업으로 전이되면서 소비 회복 등을 제약할
가능성(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