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018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1개국(인도네시아) 하향, 2개국(인도, 싱가포르) 상향조정
ㅇ 인도네시아(0.1%p↓): 민간기업 투자 위축, 개인소비 둔화로 성장률이 2분기 5.3%(yoy)→
3분기 5.2%로 소폭 둔화. 무역수지 적자(1월 97억달러→9월 -28억달러)와 루피아화 약세 추세를
반영해 성장률 하향조정(Citi)
- 정부는 `18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4%에서 5.2%로 하향조정. 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신중한 재정정책을 집행하고 있어 경기부양 효과가 크지 않고(`18년 재정적자 전망치 GDP의
2.6%에서 1.9%로 하향, Nomura), 내년 4월 대선 이후 정책기조 변화를 미리 예상해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는 점도 성장률 제고에 부정적으로 작용
- 무역수지 적자 지속(수입>수출)에 따른 루피아화 오버슈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물가 안정을 위해 12월 정책금리 인상(5.75%→6.00%), 내년 1분기 한 차례 더 인상(6.00%
→6.25%) 예상(Nomura, Citi)
ㅇ 인도(0.1%p↑):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패권경쟁 속 모디노믹스(인프라 투자 확대, 농업→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로 변모)의 잠재력이 부각. 다만 향후 2년간 세계 성장률 둔화로 성장률
격차 확대 시 인도의 경상수지 적자(∵수입이 수출보다 빠르게 증가)가 심화될 우려(HSBC)
- 제조업 PMI는 9월 52.2에서 10월 53.1로, 서비스업 PMI는 50.9에서 52.2로 반등했으나 최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비은행금융기업 대출규제 강화 등을 감안하면 추세적인 상승세는
기대난(JPM)
* 비은행 대기업인 인프라 리싱 앤 파이낸셜 서비스(IL&FS)는 8월부터 단기 대출금 상환에
5차례 실패하면서 주가하락, 신용경색 등 금융불안을 초래. 정부는 10월초 금융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IL&FS를 인수
-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6월 CPI 4.9%→9월 3.8%)되면서 10.5일 정책금리(Repo rate)를
6.50%로 동결. 현재 중앙은행 총재는 매파(hawkish)이나 향후 3개월간 물가가 4%를
하회하면서 정책금리 동결 예상(Citi, J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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