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2월 S&P GSCI는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에너지 부문 상승으로 강보합세(+0.5%).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주요국 작황 호조 등으로 산업금속과 농산물은 약세
ㅇ 부문별로 에너지 +1.6%, 산업금속 -1.3%, 농산물 -3.1%, 귀금속 -0.7%, 축산물 +3.1%
– 연간으로는 S&P GSCI +4.2%, 에너지 +7.1%, 산업금속 -2.9%, 농산물 -4.0% ㅁ [품목별] WTI +3.2%, 美천연가스 -11.4%, 유럽천연가스 -15.4%, 亞휘발유 +0.2%,
옥수수 -7.3%, 소맥 -3.0%, 원당 -6.4%, 코코아 +35.0%, 구리 -1.9%, 니켈 +8.2% 등
ㅇ 국제유가는 OPEC+의 자발적 감산 연장 가능성, 중국의 견조한 수요 등으로 2개월
연속 하락. 천연가스 가격은 온화한 겨울날씨로 난방수요가 줄어들며 큰 폭의 약세 지속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국제유가는 OPEC+ 자발적 감산 연장,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중단(3~8월), 유럽 디젤유
부족, 중동 불안 등이 단기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다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 진전
또는 타결 시 전쟁 프리미엄이 낮아질 가능성 상존
ㅇ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중단과 유럽 디젤유 부족으로 정제마진이 높아질 경우 정유사들이
봄철 예정된 유지보수 계획을 일부 연기하고 가동률을 높일 소지 ㅁ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남미 작황이 양호하고 글로벌 수급이 안정된 가운데 재고도 충분해
당분간 약세국면이 이어질 전망. 다만, 낙폭과대로 인해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상존
ㅇ 금년 초여름 경 엘니뇨가 소멸되고 라니냐로 급격히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곡물 생산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필요 ㅁ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글로벌 공급과잉 및 재고 증가, 중국 수요 불확실성 등 하방 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나 중국이 지속적인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약세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전망
ㅇ 일부 IB들은 광산공급 감소, 중국 수요회복, 에너지 전환 등을 배경으로 하반기 비철금속
가격의 강세 전환을 예상하고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다소 낙관적인 전망인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