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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월] 국제원자재시장 : 국제유가, OPEC+ 실망감과 내년 양호한 수요전망 속에서 박스권 예상
동향
ㅁ [원자재지수] 11월 S&P GSCI는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전망에 따른 원자재 수요 감소
       가능성 등으로 하락(-3.7%). 에너지 부문은 2개월 연속 하락, 반면 농산물은 저가 매수세로 반등 

          ㅇ 부문별로 에너지 -6.4%, 산업금속 +0.3%, 농산물 +2.2%, 귀금속 +3.9%,
                축산물 -5.4% 등
                    –   11월말까지 누적 상승률 : S&P GSCI -8.9%, 에너지 -9.8%,
                          산업금속 -9.8%, 농산물 -14.9%
ㅁ [품목별] WTI -6.2%, 美천연가스 -21.6%, 유럽천연가스 -8.4%, 亞휘발유 +0.9%,
       소맥 +2.5%, 옥수수 -3.6%, 원당 -3.9%, 구리 +4.4%, 알루미늄 -2.6%, 니켈 -8.2% 등

          ㅇ 국제유가는 미국 등의 원유생산 호조, 수요 둔화 우려, OPEC+ 감산 실망감 등으로
                2개월 연속 하락. 구리는 중국 부동산 부양책,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4개월 만에 반등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국제유가는 OPEC+의 자발적 감산에 대한 실망과 세계 원유수요 둔화 가능성
      등으로 하방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주요 기관들의 양호한 수요전망과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 등이 하방경직성 요인으로 작용하며 전체적으로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 

          ㅇ OPEC+는 내년 1분기 일일 약 90만배럴의 추가 감산을 결정(기존 사우디와 러시아
                감산 포함 시 일일 220만배럴)했으나 이행의무가 없는 자발적 감산에 불과해 성실한
                이행 여부가 불투명
ㅁ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북반구의 수확이 마무리되고 전반적인 수급이 안정되어 있어
       돌발 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최근의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다만 하반기 이후의
       낙폭을 감안하면 기술적 차원에서의 반등은 가능한 상황 

          ㅇ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최근 좋지 않은 기상여건에도 양호한 수확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
                관련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
ㅁ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세계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관망세가 예상. 다만 중국의 부동산 부양책과 관련이 있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세가 이어질 가능성 

          ㅇ 구리와 아연 가격은 추가 반등 가능성이 있으나 중국의 부동산 및 제조업 지표가 관건.
                니켈 가격은 저가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나 공급과잉 우려로 하방압력이 지속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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