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8월 S&P GSCI는 중국경제 불안 등으로 3개월 만에 하락했으나 월 후반
낙폭 축소(-0.3%).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산업금속 부문이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에너지는 약보합세
ㅇ 부문별로 에너지 +1.2%, 산업금속 -4.4%, 농산물 -2.9%, 귀금속 -2.0%, 축산물 +0.1% 등
– 8월말까지 금년 누적 상승률 : S&P GSCI -3.1%, 에너지 -1.0%, 산업금속 -8.1%, 농산물 -14.9% ㅁ [품목별] WTI +2.2%, 美천연가스 +5.1%, 유럽천연가스 +15.5%, 亞휘발유 +0.9%,
소맥 -13.9%, 옥수수 -8.5%, 원당 +3.9%, 구리 -4.6%, 알루미늄 -3.3%, 니켈 -9.0% 등
ㅇ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호주 LNG 업계 파업 가능성으로 60% 가까이 급등했으나 월말
상승폭 축소. 소맥은 미국 수확 진행, 러시아 수출 견조세 등으로 '20년 12월 이후 최저치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OPEC+의 감산 의지와 일부 산유국의 정정불안 등이 국제유가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 등의 증산 가능성과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당분간 방향성 탐색
국면이 예상. 美 걸프만 허리케인에 따른 일시적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
ㅇ 중국 위기론이 현실화되지 않는 이상 국제유가는 중장기 시계에서 항공 등
연료유 부문의 수요 호조 등으로 강세기조를 유지할 전망 ㅁ [곡물] 주요국 농업기상여건 악화가 세계 곡물생산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미국·유럽 등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어 신곡이 출하되면
수급 안정과 함께 국제곡물 가격의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
ㅇ 수확시즌을 앞두고 농업기상여건이 급변할 경우 곡물의 최종 수율(yield) 및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관련 동향을 주시할 필요 ㅁ [비철금속]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경제불안과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 등으로
비철금속 가격의 하방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 다만 저가 매수세와 칠레 공급차질
가능성 등이 낙폭을 제한할 소지
ㅇ 중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을 단행할 경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전반적인
비철금속 수급이 공급과잉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