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특이현상]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통상적이지 않은 특이현상들이 진행 중
ㅇ 주식시장 내 괴리 : 올들어 미국 증시에서 빅테크 등 소수종목이 주가 상승을 주도.
여타 종목의 상승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지수상승 여력이 크지 않을 위험 존재
ㅇ 주식-채권시장의 엇갈린 메시지 : 주식시장은 경기연착륙을, 채권시장은 침체 위험을 시사.
경기 향방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되며 어느 한쪽의 신호가 틀릴 경우 조정 위험
ㅇ 달러화와 非달러화의 非동조화 : 올들어 달러화 약세에도 비달러화 움직임이 제각각 진행.
연준 통화정책과 달러화 향방이 보다 확실해질 경우 여타통화의 조정 가능
ㅇ 리스크가 미반영된 신용시장 : 글로벌 통화긴축에도 불구 신용스프레드가 이례적으로 안정적.
향후 경제ㆍ기업 펀더멘탈 우려 현실화시 신용위험이 급속도로 커질 소지
ㅁ [평가] 이러한 특이 현상은 시장 주요 변수인 △주요국 경기침체 여부 △주요국 물가의 향방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경로 △가계 및 기업의 고금리 환경 감내 여부 등에 대해 뚜렷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않고 전망 스펙트럼이 넓게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
ㅇ 특이 현상들은 장기 지속 가능성이 약해 그 자체로도 불안요인. 더 나아가 향후 정상화 과정에서
금융시장 가격변수가 큰 폭으로 조정될 위험을 경계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