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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회사채 시장 동향 및 전망

ㅁ [이슈] 美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이 이어지고 경기침체 위험이 커지면서 최근까지 비교적 
    양호한 회복력을 보여왔던 미국 회사채 시장의 펀더멘털 훼손 우려가 점증

    ㅇ 동향: 최근 미국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투자등급 6.0%, 투기등급은 10.0% 수준까지 급등하고
        (Bloomberg Index 기준) 신규 발행은 둔화
        - 신용 스프레드도 투자등급이 163bp로 큰 폭 상승(금년 중 +72bp)
    ㅇ 회사채 펀더멘털: 올 상반기까지 미국 기업들은 가격결정력을 유지하면서 높은 이익을 실현했으며,
        견조한 이익 창출과 부채 감축으로 재무건전성이 개선   
        - 투자등급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작년말 평균 8.3배에서 올 2분기 8.8배로 상승 했고, 영업이익 
           대비 총부채비율은 3.21배에서 3.14배로 하락

ㅁ [위험요인] 인플레와 통화정책 긴축이 지금까지의 회사채 시장 조정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경기둔화와 기업실적 악화에 따른 펀더멘털 위험 등이 부상할 전망
    ㅇ 기업실적: 고물가로 소비자 구매력이 저하되고 인건비 등 비용은 증가하면서 이윤을 유지하기가
        점차 어려워질 전망이며, 달러 강세도 해외 비중이 큰 기업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
    ㅇ 재무건전성: 이익 감소와 금리 상승으로 부채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는
        점차 어려워질 가능성
        - 특히, 금리 상승과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로 기업들이 신규 차입을 꺼리고, 최근 자사주매입은 
           늘리면서 현금자산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

ㅁ [회사채 시장 전망] 기업 펀더멘털 약화로 회사채 시장의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향후 회사채
    디폴트가 증가하고 신용 스프레드의 상승세도 이어질 가능성
    ㅇ 과거 대비 비교적 양호한 기업 재무상태를 감안 시 신용시장 붕괴 위험은 크지 않지만,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경우 디폴트 위험도 장기화될 소지    

ㅁ [시사점] 앞으로 긴축적 금융여건과 기업실적 악화로 미국 회사채 시장의 신용 위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글로벌 경기둔화와 투자자들의 위험회피로 외국기업들의
    달러화 채권발행 여건이 더욱 악화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국내에서도 통화긴축 여파로 최근 회사채 발행이 크게 위축되고 있으며, 앞으로 신용위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면밀한 점검과 대응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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