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최근 독일의 경제 성장이 부진(`19.2분기 -0.1%, qoq)한 가운데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자산 €1.4조, 무디스 A3)의 현황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
ㅇ (시장지표) 주가는 8월중 상장이래 역대 최저치(8/15 €5.8)를 기록후 반등(9/10 €7.5). CDS(9일
선순위 152bp)는 연초대비 하락했으나 유럽은행 중 최하위권을 지속
ㅇ (손익ㆍ건전성) △IB사업 축소 △초저금리 지속 △구조조정 비용 반영 등으로 매출 하락,
분기적자 등 실적 부진 지속. 다만 건전성 지표는 양호(CET1 13.4%, ECB기준 11.8%)
ㅁ [리스크 요인] △ECB의 추가 금리인하(이자이익 감소) △제조업 둔화(credit cost 증가)
△구조조정의 Execution risk(일회성 비용증가) △규제 강화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등
ㅇ 추가 금리인하로 인한 감익 : ECB의 20bp 금리인하 시 올해 도이치뱅크 세전 이익은 기존 추정
대비 42% 감소. 스위스식 Tiering*도입 가정 시에도 10% 감소(GS)
※ Tiering제도 : 은행별 초과지준 규모 및 성격 등에 따라 마이너스 금리를 차등 적용
ㅇ 제조업 둔화에 따른 Credit cost 증가 :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독일 제조업 둔화로 기업들의
채무불이행이 증가할 경우 은행권 대손충당금 등 비용이 상승
ㅇ 구조조정 전략의 Execution risk : 이론적으로는 구조조정의 방향이 합리적이나 실행 단계의
불확실성이 커 일회성 비용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
ㅇ 규제 강화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 바젤Ⅲ 개편, ECB 신규 규제안 강화로 인한 위험가중자산
증가→ 규제자본비율(자본/위험가중자산) 하락 우려
ㅁ [평가] 독일 대표은행인 도이치뱅크는 최근 불안한 대외여건 속 △구조조정 전략 이행
△규제강화 등 여러 불확실성에 직면. 글로벌 전체로도 중요성이 큰 도이치뱅크의 불안이
지속될 경우 유럽 역내 은행 등에 미치는 영향이 커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KCIF 서비스 안내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