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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전쟁의 정치·경제학적 전망과 리스크 점검

ㅁ [이슈] 사우디의 유가전쟁(price war) 선언으로 최근 유가 급락. 러시아와 미국도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Big 3 유가전쟁의 향후 전개방향과 파장에 대해 정치·경제학적
    시각에서 살펴볼 필요

ㅁ [유가전쟁] 최근 수요감소에 대한 사우디와 러시아의 정치·경제적 입장 차이가 커 당분간
    상호 접점을 찾기 어려워 보이며, 미국도 셰일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어
    '14~ '16년의 치킨게임이 재연될 가능성

    ㅇ 사우디 : ①경제개혁(비전 2030)의 성공적 추진빈 살만 왕세자의 정치적 입지 강화아람코
        주가 부양 등을 위해서는 유가 회복이 반드시 필요해 러시아가 생산동맹에 재합류하기 전까지
        유가전쟁을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
    ㅇ 러시아 : 감산은 美 셰일업체에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우디의 요구를 ‘meaningless’ 라고
        평가절하. 일부에서는 러시아가 유가 상승을 크게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 제시

ㅁ [유가전망] 단기 급락에도 불구 Pandemic 공포 확산 산유국들의 치킨게임 본격화 등으로
    추가 하락 및 약세 장기화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

    ㅇ Goldman Sachs 등 일부 IB들은 유가 전망치를 $20 내외 대폭 하향조정

ㅁ [逆오일쇼크] 과도한 저유가가 장기화하면 오히려 세계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글로벌 
    금융불안의 단초가 될 가능성

    ㅇ Sweet Spot(WTI 기준 $45~60) 하단을 크게 하회함에 따라 산유국 뿐만 아니라 소비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 불가피. 미국도 석유산업 비중과 석유수출 급증 등으로 부작용(고용↓, 소득↓, 투자↓)
        이 확대
    ㅇ 향후 저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에너지 한계기업의 부실이 심화하고, 에너지기업의 하이일드채 시장
        비중(11%)을 감안하면 해당 섹터 뿐만 아니라 크레딧 시장 전반의 금융여건 악화가 우려
    ㅇ 신흥국 자본유출, 오일머니 감소 등을 통한 글로벌 금융불안 심화 가능성에도 유의

ㅁ [종합평가] 코로나19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치료제 개발도 단기에 쉽지 않아
    逆오일쇼크가 글로벌 금융불안의 trigger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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