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금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금융불안에도 불구하고 내국인의 해외 투자도
증가하여 그 특징과 배경을 분석
ㅇ 내국인 해외증권투자 중 주식 비중은 `17년 45% → `18년 52% → `19년 73% → 금년(~10월) 100%
로 확대
ㅁ [금년 특징] ▲해외주식투자 가속화 ▲개인의 직접투자 급증 ▲미국 쏠림 ▲금융 기관 채권
자금 회수
ㅇ (해외주식투자 가속화) 과거 불안 시기에 내국인의 해외주식투자가 직전 12개월 대비 평균 89%
급감했던 것과 달리 금년 해외주식투자는 11% 증가
ㅇ (개인의 직접투자 급증) 금년에는 ‘비금융기관’(대부분이 개인투자자)이 전체 주식 투자의
41%를 차지하여 과거 ‘일반정부’(공적연금 포함)와 ‘기타금융기관’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주식투자가 이뤄졌던 것과 대비
ㅇ (미국 쏠림) 과거에 비해 미국 주식에 대한 선호가 크게 늘어나 예탁결제원 해외주식 외화결제
기준 금년(2~10월) 해외주식투자의 88.9%가 미국에 집중
ㅁ [증가 배경] ▲개인투자자 투자 접근성 향상 ▲해외증시 상승 기대감. 채권 자금 회수는
국내 채권시장의 상대적 고금리에 기인
ㅇ (개인투자자 투자 접근성 향상) 스마트폰 등 투자 플랫폼의 발전과 서비스 개선, 정보공유
활성화 등으로 해외증시 투자의 편의성이 제고
ㅇ (해외증시 상승 기대감) 미국 증시가 3월말 이후 IT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회복력을 보이면서
추격매수 자금이 이동
ㅁ [영향 및 평가] 일반적으로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는 대외포지션 증가 요인이나 투자
자금에 대한 환헤지 비중이 클 경우 과도한 해외증권 투자는 외화 유동성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
ㅇ 해외증권투자 시 환헤지 비중이 높을 경우 해외자산 증가와 함께 해외차입도 동시에 증가하며
risk-off 시 투자손실, 롤오버 비용 확대, 은행 등 금융기관의 달러유동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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