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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유출입

미 ETF 시장 동향과 특징

ㅁ [이슈] 최근 유가(WTI 선물)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회복세를 보이고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냄에 따라 상장지수상품(ETF, ETN 등) 전반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

    ㅇ 최근 원유 ETF/ETN은 순자산가치(NAV)와의 괴리율 확대, 대규모 투자 손실로 청산 절차를
        밟거나 운용사들이 운용 방침을 수시로 변경하는 등 혼란이 야기

ㅁ [특징] ETF 운용자산은 주체별로는 미국, 자산별로는 주식을 중심으로 `09년말 대비 500%
    급증($1조→$6.3조). 금년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성장세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으로,
    특히 ▲회사채/원자재 ▲레버리지/인버스 ETF로의 자금유입이 활발

    ㅇ 기초자산 : 주식이 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채권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09년말
        13.5%→최근 21.2%). 최근 Fed의 유동성 공급 확대로 회사채 ETF 자금 유입이 급증
        - 원자재는 그간 상대적으로 자금 유입세가 더뎠으나 최근 가장 강한 유입세를 시현 (5월에는 
           에너지 ETF는 유입폭이 둔화되고 금 등 귀금속 ETF 중심으로 유입)
    ㅇ 레버리지/인버스 :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규모도 `09년말 $200억 수준에서 최근 $520억 으로
        증가. 금년에는 원자재(레버리지), 주식(인버스) ETF의 자금 유입 증가가 뚜렷

ㅁ [위험요인] ETF의 자산가격 영향력 확대, 원유선물 가격 왜곡, 레버리지 투자, 유동성
    불균형 등에 대한 경계감이 증가

    ㅇ 원유선물시장 영향 : 원유선물에 투자하는 ETF의 경우, 주식/채권 펀드에 비해 규모가 작고
        롤오버 위험은 큰 편이어서 ETF의 급증이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가격 전망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
    ㅇ 레버리지 투자 위험 : 레버리지/인버스 투자는 단기 모멘텀 투자에 적합하며 변동성이 높은
        장에서는 손실 위험이 급증
    ㅇ 유동성 불균형 : 회사채 등 유동성이 낮은 자산에 투자하는 ETF의 경우, 금융시장이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에 있을 때 시장조성자 이탈로 거래가 위축될 소지

ㅁ [시사점] 최근 ETF 관련 위험은 Fed의 시장 개입 등으로 일시 완화된 것으로 보이나,
    금융불안 심화 시 시장충격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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