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금년 들어 중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증시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강세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
ㅇ 상해 및 심천거래소의 대형주를 종합한 CSI300 지수는 `19년 들어 23.8% 상승하며 MSCI 전세계지수
(+10.8%)와 신흥국지수(+8.1%)를 크게 상회(3/28일 현재)
ㅇ 중국 주가가 `15년 증시 버블에 비해서는 아직 낮은 수준에 있으나 버블 초기와 같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과열 논란도 부각
ㅁ [배경] ▲저평가 ▲미ㆍ중 무역분쟁 완화 ▲경기부양 기대감 ▲증시활성화 대책 등
ㅇ 저평가 인식 : 작년 한해 중국 주식시장이 미ㆍ중 무역분쟁, 성장세 둔화 등의 우려로 25%
하락하며 주가와 PER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낙폭과대 인식이 존재
ㅇ 미ㆍ중 무역분쟁 완화 : 당초 3월초 예정되었던 미국의 대중 관세인상이 유보된 데 따른 안도감 및
향후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
ㅇ 경기부양 기대감 : 경기둔화에 대응하여 연초부터 다양한 부양조치가 발표. 시장은 정책당국의
‘바오류(保六, 6% 성장률 방어)’ 의지에 긍정적으로 반응
ㅇ 증시활성화 대책 : 6월까지 하이테크 벤처기업들의 상장요건을 대거 완화한 커창판(科創板)을
설립하여 스타트업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
ㅁ [평가 및 전망] 주가상승의 주요 동력인 정책 기대감이 향후 상당 기간 price driver로
유효할 전망. 다만 단기과열 해소 및 중장기 리스크 요인에 따라 추가 상승세는 완만할 가능성
ㅇ 증시우호적 정책은 지속될 전망 :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양적 정책기조가 요구되는 한편,
민간기업 자금조달 및 대외자본 유입을 위해 증시 활성화가 필요
ㅇ 단기 주가급등으로 과열 해소 대응 : `15년 증시버블 붕괴로 인한 시장혼란이 당시 지도부에
정치적 부담으로까지 작용했던 점을 상기할 때 속도조절 없이 급등세가 지속되어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은 용인하지 않을 가능성
ㅇ 중장기 리스크 요인 : ▲미ㆍ중 무역협상 조기타결 실패 ▲경기둔화 지속 ▲부채위험에 따른
통화정책 여력 제한 등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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