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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의 중국A주 편입확대 결정 및 영향

ㅁ [동향] 벤치마크회사인 MSCI는 작년 중국 A주*를 신흥국지수에 처음 편입시킨데 이어
    (전체 편입분의 5%) 2/28일 연내 편입비율을 20%로 확대하는 검토 결과를 발표
    *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주식이며 외국인은 QFII, 선강·후강통을 통해 제한적 참여
   ㅇ 금년 3단계에 걸쳐 중국A주의 신흥국지수 반영비율 확대(5% → 20%) : 중국A주의
       반영비율을 현 5%에서 금년 5월 10%, 8월 15%, 11월 20%로 상향(종전 2단계 계획)
   ㅇ 금년 2단계에 걸쳐 ChiNext 27개 종목을 중국A주에 포함 : 심천증권 거래소 내 혁신·벤쳐
       종목으로 금년 5월 반영비율 10%로, 11월 20%로 중국A주에 포함
   ㅇ 중국A주 중 중형주의 신흥국지수 편입을 `20년에서 금년으로 변경 : 현재 신흥국 지수 내
       A주는 대형주(Large Cap)에 국한. 당초 중형주(Mid Cap)를 `20.5월 신흥국 지수에 편입
       시킬 계획이었으나 금년 11월 반영비율 20%로 조기 편입
ㅁ [국내영향] 중국증시로의 자금유입으로 한국 등 여타 신흥국에서 자금유출이 예상.
    그러나 실제 유출규모는 이론적인 자금이동 추정치보다 크게 작을 소지
   ㅇ 3단계 편입 완료시 신흥국지수 내 중국비중은 현 31.1%에서 `19.8월 31.2%, `19.11월
       31.9%로 증가. 한국(현 13.5%→ 12.8%→ 12.7%) 등 여타국 비중은 동반 감소
   ㅇ ‘이론상’으로는 외국인 주식자금 상당규모 이탈. MSCI 신흥국지수 추종자금과 한국비중
        감소분을 감안할 때 외국인 자금이탈 추정액은 약 17조원으로 추정
   ㅇ 그러나 실제 이탈 규모는 크게 작을 전망. 중국A주가 신흥국지수에 신규편입된 것은
       작년 5월이 처음이나 주요 외국인들은 이미 QFII, 선강·후강통 등을 통해 중국A주에 
       $1,600억 이상을 투자하고 있어 신규투자 유인이 기대보다 작음
ㅁ [평가] 종합적으로 볼 때 금년 3단계로 진행될 중국A주 편입확대 영향은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보다 작을 것으로 보여 국내증시가 충분히 감내할 수준으로 평가
   ㅇ 다만 장기적으로는 A주 편입이 100% 반영될 경우 국내증시 영향이 커질 소지. 중국의
       시장개방이 향후에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 中 금융당국 및 MSCI의 움직임을 지속 점검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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