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금년 들어 글로벌 채권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신용 스프레드가 상승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연출
ㅇ 미국·유로존 회사채, 신흥국 외화채 등 크레딧 시장 전반에서 투자수요가 약해지면서 스프레드가
상승. 채권펀드 자금은 올해 대부분 시장에서 순유출 기록
ㅁ [유동성 여건] 미·중 무역분쟁 등의 이벤트가 올해 채권시장 약세와 연관된 것은 사실이나,
그 근저에는 글로벌 유동성 여건 변화로 인한 시장의 스트레스 증가가 잠재
ㅇ 금년 중 신흥국 외화채와 유로존 회사채 등 크레딧 시장은 신용 스프레드와 함께 호가(bid-ask)
스프레드도 확대. 伊·獨 등 선진국 국채시장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관측
ㅇ 미 회사채 유통시장에서는 시장규모 대비 거래량이 지속 감소. 현물채권시장의 유동성이
감소하면서 투자자들은 CDS 등 파생상품 거래를 확대
ㅁ [배경] Fed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올해를 기점으로 QE→QT(Quantitative Tightening)로
전환하면서 글로벌 유동성 공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미 국채발행 증가와 달러 강세로 유동성
여건이 더욱 긴축화
ㅁ [시사점] 미국 등 주요국의 양호한 경제성장세와 기업이익 등 펀더멘털을 감안 시 글로벌
채권시장의 위기가 임박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시장의 유동성 측면에서는 조금씩
‘위험신호(warning signals)’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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