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18년초 시장은 달러약세를 전망했으나 금년중 미 달러화는 통화정책 정상화,
미ㆍ중 무역분쟁 등으로 5% 내외 강세. `19년 중 달러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들을
살펴봄으로써 금년에 이어 달러강세 추세의 지속 여부를 점검
ㅇ 금년 중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다수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특히 명목실효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평가 논란도 대두
ㅁ [주요 변수] `19년에는 달러 강ㆍ약세 요인이 혼재함에 따라 큰 폭의 강세를 나타내기보다는
이슈간 상쇄효과에 의한 약보합 가능성에 무게
ㅇ 강세 변수 : ▲ 미ㆍ중 무역분쟁 지속 ▲ 자산가격 조정 ▲ 미국으로의 자금유입 ▲ 브렉시트 및
여타 지정학적 위험
- 특히 미ㆍ중 무역분쟁은 양국간 협상 노력에도 불구 단시일내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9년에도 달러화 강세의 주요한 축으로 작용 예상. 다만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일부
선반영되어 강세의 강도는 점차 약화될 소지
ㅇ 약세 변수 : ▲ 미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임박 ▲ 미 경기둔화 ▲ 미 정부의 달러약세 유도
▲ 여타국 통화정책 정상화
- 연준위원들은 `19년중 3차례의 금리인상을 전망하고 있으나, 경기둔화로 인해 금리인상 종료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증가하고 이와 관련한 선제적인 달러 매도세가
등장하면서 달러 약세 추세로의 전환 가능성
ㅁ [전망] 여러 변수를 종합할 때, `19년 미 달러화는 상반기까지 강세 요인들이 우위를
나타내며 강세기조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이후 미 금리인상 종료 논란 등
약세 요인들이 부상하면서 연중으로는 약보합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ㅇ 주요 투자은행을 비롯한 여러 시장분석가들은 `19년중 달러 약세를 전망(Bloomberg 평균 : 상반기
-4%, 연말 -9%)하고 있으나,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 거래자들은 여전히 달러강세 지속 가능성에 무게
ㅇ 미 달러화가 1970년 이후 10여년 주기로 강ㆍ약세를 반복하고 미 정책금리와 높은 상관성을
나타낸 점을 고려할 때, 여러 변수들 가운데 미 연준의 정책 스탠스에 대해 시장은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낼 가능성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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