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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월) 2012년 10월 대외부문 위험요인 동향 및 평가

ㅁ (동향) 10월 대외부문 위험요인은 대외여건면에서 美ㆍ中의 완만한 경기 회복 징후, 그리스 
    긴축안 합의 등 유로존 여건 일부 개선과 대내적으로 무역흑자 폭 확대, 외화유동성 여건 
    개선 등이 이어지며 전월보다 축소 
     ㅇ (경기둔화)中 중심으로 완만하지만 경기 모멘텀이 회복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
          - 글로벌 제조업 PMI(JP Morgan)는 지난 8월 48.1에서 9월 48.9, 10월 49.2로 반등. 특히 경기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이 2개월 연속 상승(8월 46.7→9월 48.0→ 10월 49.4) 
          - (美) 고용, 기업활동,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경기 모멘텀이 다소 강화
            ㆍ 10월중 비농업고용 증가 폭은 17만 1천명으로 지난 9월의 14만 8천명보다 컸고, 지난 8월
                49.6까지 하락하던 ISM 제조업지수는 9월과 10월에 각각 51.5과 51.7로 2개월 연속 상승.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도 지난 8월 61.3에서 9월에 68.4로 반등한 직후 10월에도 
                72.2로 상승하며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 (中) 생산, 투자, 수출 등의 지표가 반등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 형성
            ㆍ 제조업 PMI는 2개월 연속 기준치(50)를 하회하다가 10월 50.2로 상승. 1~10월중 고정투자 
                증가율도 20.7%로 지난 1~9월(20.5%)보다 0.2% 포인 트 상승. 수출증가율은 지난 7월 1.0% 
                급락 후 8월 2.7%, 9월 9.9%, 10월 11.6%로 4개월 연속 상승
     ㅇ (유럽위기) ECB의 유동성 정책 효과에 따른 은행의 펀딩 리스크 감소, 그리스 긴축안 합의 
         등으로 7월 이후 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
          - 은행간 유로화 자금조달 위험을 나타내는 Euribor-OIS 스프레드가 9월말 13bp에서 10월말 
            11bp로 축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유로존 국가의 국채금리, CDS 프리미엄도 하락(국채금리: (스페인) 9월말 5.94% →10월말 
            5.62%, (이탈리아) 9월말 5.09%→10월말 4.96%, , CDS: (스페인) 9월말 387bp→10월말     
            298bp), (이탈리아) 9월말 356bp→10월말 273bp¡ (국내위험) 무역수지 흑자 폭이 확대되고 
            외화유동성 여건이 양호한 상태를 지속하면서 축소. 다만 외국인 증권순투자는 순유출을 기록 
          - (경상거래) 10월 수출증가율이 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되고 무역수지 흑자 폭도 확대되며 
            위험도가 전월에 비해 하락
            ㆍ 무역수지는 9월 30.7억달러에서 10월 38.0억달러로 확대, 수출증가율은 9월 -2.0%에서 10월 
                1.2%로 상승 전환
          - (외화유동성) CDS 프리미엄 하락 등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 기확보된 풍부한 외화자금 등에 
            힘입어 양호한 상태 지속(국채CDS프리미엄: 9월말 86bp→ 10월말 68bp)
          - (자본유출입) 10월중 외국인의 증권순투자는 지난 9월 4.9조원 순유입에서 10월 0.7조원 
            순유출로 전환
            ㆍ 특히 외국인 주식투자는 지난 9월 3.4조원 순매수에서 10월 1.1조원 순매도로 전환. 다만 
                채권은 0.4조원 순투자 지속

 

ㅁ (평가) 10월 대외부문 위험은 지난 7월 이후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 나, 美 재정절벽 
    문제, 유로존 재정위기 등의 잠재위험이 여전히 큰 것으로 판단
     ㅇ (경기둔화) 美 대선 이후 정치구도(상원(민주당) vs 하원(공화당))가 바뀌지 않으면서 재정절벽에
         대한 연내 합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 
          - 재정절벽 현실화시 경제 충격이 상당히 클 가능성(美 의회예산처, 美성장률 금년 2.1%→내년 
            -0.5% 전망, Fitch사, 내년 실업률 10% 상회 및 경기침체 제기, 국가신용등급 강등 경고)
     ㅇ (유럽위기) 그리스 관련 협상 난항과 스페인의 재정적자 목표치(GDP의 6.3%) 달성 실패 전망 
         등으로 향후에도 잠재위험 지속
          - 그리스 재정적자 감축 시한은 기존 2014년에서 2016년으로 2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이로 인해서 발생되는 추가 구제금융 부담금 (326억유로)에 대한 이견으로 그리스 지원 지연
          - 금년도 스페인의 GDP대비 재정적자는 IMF의 경우 7.0%로, Citi와 BOA는 각각 7.1%, 7.5%로 
            전망

 

ㅁ (시사점) 美 재정절벽, 스페인 구제금융신청 지연에 따른 불안감 등 해외 불안요인이 상존
    하여 이들 요인의 전개과정에 따른 국내 금융ㆍ실물 경제 상황의 변화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
     ㅇ 특히 외국인 증권자금이 순유출로 전환되어 자본유출입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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