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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월) 2012년 7월 대외부문 위험요인 동향 및 평가

ㅁ 7월 대외부문 리스크는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완화되며 국내외화 유동성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호전되며 전월대비 축소. 다만,
    글로벌 경기는 유럽지역 성장 후퇴, 주요국 제조업 부진 등으로 둔화 추세가 계속되는 모습
    ㅇ (유럽재정위기)
7월말 ECB의 유로존 구제를 위한 시장 개입 시사 등에 힘입어 다소 완화. 
         그러나 스페인의 전면적인 구제금융 우려, 그리스 구제금융 지속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등 불안
         요인이 남아 있어 시장이 재차 악화될 가능성 잠재
        - (스페인) 은행권의 구제금융에 이어 지방재정 위기까지 가세한 가운데, 자금조달 금리 상승*
                
및 경기침체** 지속으로 재정 압박이 가중될 우려 (* 10년물 국채금리: 6월말 6.3%→7월24일 7.6%
             →7월말 6.7%, ** IMF 성장 전망: 2012년 -1.7%, 2013년 -1.2%)
        - (이벤트리스크) 트로이카의 그리스 실사 결과가 9월 발표 예정이며 독일 헌재도 9월중에 
             ESM 위헌 여부를 판결할 예정. 유로존을 지지하는 결과들이 예상되나 관련 불안감은 상존
    ㅇ (국내외화유동성) 유로존 우려 완화 등으로 CDS 프리미엄* 및 중장기 차입 가산금리**가 하락
         하며 전월대비 개선(* 6월말 123bp→7월말 117bp, ** 5월말 112bp →6월말 96bp)
          - 중장기 중심으로 외화자금을 先조달한 결과 외화유동성이 풍부해졌기 때문. 국내은행의 외환
             건전성 비율***도 건전(*** 6월말 108.3%로 지도비율 (85%) 상회)
    ㅇ (국내자본유출입)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는 유로존 불안감이 완화되며 6월 유출에서 7월 
         유입으로 전환(6월 -1.3조원→7월 2.0조원)
        - (주식) 외국인은 6월 0.9조원 순매도에서 7월 0.6조원 순매수로 전환 (채권) 외국인 채권 순투자
             (순매수-만기상환)는 6월 순유출(-0.32조원)에서 7월 1.39조원 순유입으로 전환. 특히, 과거 
             투자 패턴과 달리 단기 통안채 중심의 매수세가 줄어들고 5년 이상의 중장기 국고채에 대한 
             매수세가 확대
    ㅇ (국내외 금융시장) 선진국 및 신흥국 주가*가 상승하고 각국의 CDS 프리 미엄도 하락하는 등 
         시장불안이 완화(* MSCI 선진국 지수: 6월 871→7월 882, MSCI 신흥국 지수: 6월 42,331→7월42,931)
        - (투자심리) 유럽지역(V2X*) 및 미국(VIX**)의 주가변동성은 8월들어 축소하고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VKOSPI***)도 하향 안정화되며 투자심리가 개선(* 6월말 24.9→7월말 28.0→
             8.8일 23.7, ** 6월말 17.1→7월말 18.9→8.8일 15.3, *** 6월말 20.0→7월말 20.3→8.8일 19.1)
        - (신용위험) 북미(CDX*) 및 유럽(iTraxx**) 회사채 CDS 프리미엄이 전월대비 하락하는 등 
             신용위험이 전월에 비해 완화(*6월말 112.3bp→7월말 108bp→8.8일 103bp, **6월말 166.0bp→
             7월말 160bp→8.8일 149bp)
        - (환율변동성) 달러/유로, 엔/달러, 원/달러* 환율변동성이 모두 축소. 또한, 원/달러 환율은
             포트폴리오 자금 유입 등으로 절상(1.3%) (*6월말 9.4→7월말 9.4→8.8일 8.7)
    ㅇ (글로벌 경기둔화) 제조업 경기 부진이 지속되며 전월대비 심화
          - 글로벌 제조업 PMI는 2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하회하며 제조업 경기 부진이 심화(5월 50.6→
             6월 49.1→7월 48.4)
        - (中) 대외수요 위축으로 수출이 둔화*되는 가운데 투자도 부진**해지며 생산활동*** 위축이
             지속
             * 수출증가율: ‘11.1~7월 23.4%→‘12.1~7월 7.8%, ** 투자증가율: ‘11.1~7월 25.4%→‘12.1~7월 20.4%,
             *** 제조업PMI: 4월 53.3→6월 50.2→7월 50.1
            ㆍ IB들은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금년 3분기 이후 성장률이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
                하면서도 생산활동 위축 등으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6월 전망: 3Q 8.2%→7월 전망: 3Q 
                7.8%) 
        - (美) 고용지표*가 예상에 비해 개선되었으나, 소매판매** 등이 여전히 저조 하여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 비농업고용증가수: 6월 6.4만명→7월 16.3만명, ** 소매판매: 5월 -0.2%→6월 
             -0.5%)

            ㆍ IB들은 최근 美 2분기 성장률 하락 등으로 성장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6월 전망: 3Q 2.2%→
                7월 전망: 3Q 2.1%)
    ㅇ (국내경상거래)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7월 수출이 2009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
         하여 무역수지 흑자폭(통관기준)이 축소**되며 위험도 상승(* 수출증가율: 6월 1.3%→7월 -8.8%, 
         ** 무역수지: 6월 49.1억달러→7월 27.5억달러)
        - 다만, 주요 IB들은 중국 경기부양,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 기대 등으로 수출이 한 자리수의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

 

ㅁ (시사점) 7월 대외부문 리스크는 해외 불안요인이 다소 완화되며 축소되었 으나, 여전히 
    스페인 국채시장 불안, 그리스 디폴트 우려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한편, 글로벌 
    경기 둔화가 계속되며 대외 경상거래를 위축 시키고 있어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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