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최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가상자산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기존
제도권 금융시장과의 접점도 증가함에 따라 관련 이슈 및 위험을 점검
ㅇ `21.11월 현재 가상자산 전체 시장 규모(시가총액 기준)는 2.7조달러 수준으로 `19년말
대비 +1,317%, 올해 연초 이후 +261% 이상 증가
* 가상자산 규모를 미국 주식시장(50조달러) 및 채권시장(46조달러)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이나, 시장 확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에서 기대와 경계감이 공존
ㅁ [동향] 현재 가상자산 생태계는 블록체인 2.0단계인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여러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시도되고 있으며 투자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외형 확대가 지속.
최근에는 NFT(대체불가능 토큰), De-Fi(탈중앙화 금융) 등 혁신 분야에 관심이 집중
ㅁ [특징] 코로나 이후 가상자산 시장은 ▲상장기업의 가상자산 투자 및 비즈니스 활용,
▲기관투자자들의 상품 출시와 익스포저 증가 등 기관 참여도가 높아진 점이 특징.
공모펀드 등 전통적 투자자들은 가치저장 수단으로 상징성이 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으로 익스포저를 확대
ㅇ 올해 86개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테마 공모펀드와 ETF가 출시(총 운용자산 800억달러 이상).
은행권의 직접적인 익스포저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나 헤지펀드, 벤처캐피탈 등 비은행
금융기관을 통한 은행권 간접 익스포저는 증가세
ㅁ [위험요인] ▲가상자산과 제도권과의 접점 증가로 금융시장에 대한 파급위험(spillover
risk)이 증가 ▲제도 공백 및 업계의 빠른 변화로 새로운 위험 잠재
ㅇ▲기업들의 가상자산 사업 연계성 증대 및 가상자산 기반 금융상품 증가 ▲과도한 투자
레버리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지급능력 부족 등은 시장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
ㅇ 가상자산 시장 내 수익률 추구 현상이 심화하나, 관련 정보는 충분히 인지되지 못하고 있음.
새로운 위험 전이 경로가 생성되고 있으며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경우 시스템 영향을 우려(OECD)
ㅁ [평가] 가상자산 업계는 새로운 웹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킬러앱 개발과 인프라 발전 노력으로 도전과 변화를 지속할 전망. 다만 금융
안정성 유지를 위해서는 제도 정비가 중요하며 향후 ▲주요국 제도 도입과 정책 향방,
▲시장 영향, ▲기관 익스포저 확대 여부 등에 주목할 필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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