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f 국제금융센터

KCIF 국제금융센터

ENG

국제금융International Finance

외환

유로화 변동성 축소 배경 및 향후 향방

ㅁ [이슈] 유로화 對美달러 환율은 수개월째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 흐름을 지속
    ㅇ 8월 이후 환율 1.18달러를 중심으로 ±0.02달러(최고 1.2011달러9/1일, 최저 1.1603달러11/4일)의
        박스권 내에서 등락(최근11/27일은 1.1963). 7월말 대비 강세폭(+1.6%)은 선진국 및 亞 통화 중
        최소 수준

ㅁ [배경] EU 회복기금의 유로화 지지 효과가 약해진 한편, 코로나 2nd wave의 경기 충격이
    1st에 못 미치고 ECB-Fed 통화정책이 경합 구도를 나타내면서 방향성 상실

    ㅇ EU 회복기금NextGenerationEU : 유로화는 “재정통합”의 첫 걸음으로 일컬어지는 EU 회복기금
        합의가 도출된 7월 중 큰 폭 절상(+4.8%)되었으나 차츰 이 변수로 인한 영향력이 축소
    ㅇ 코로나19와 더블딥 : 10월부터 유로존 내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심해지고 봉쇄 조치를
        강화하면서 더블딥 우려가 커졌으나 백신 개발 등으로 상반기(1st wave)에 비해 환율 영향 감소
    ㅇ ECB 완화적 통화정책 : ECB가 12월 추가 완화를 확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기대를 자극하는 데 성공한 Fed 만큼 정책효과(≒통화 약세)를 내지 못하는 상태

ㅁ [전망] 11월부터 조성된 Risk-on 환경과 美 달러화 약세 기조(∵마이너스 실질금리+
    쌍둥이적자 등)가 유지되는 한, 유로화는 결국 박스권을 벗어나 강세에 진입할 전망

    ㅇ 컨센서스 : 해외 IB들은 유로화가 `21년말까지 현 수준 대비 3%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주된
        근거는 중국 주도의 글로벌 경기(무역) 반등에 따른 유로존 경상수지 흑자 확대 기대 등
    ㅇ 하방 위험 : 현재 전망이 ▲백신 보급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진정 ▲EU 재정통합의 진전 등을
        전제하고 있는 바, 백신 보급 및 재정통합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단기 약세를 보이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관련보고서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보안문자

KCIF 서비스 안내

  • 정기보고서/국제금융/세계경제 보고서 전문(  자물쇠  제외)
  • 금융ㆍ경제지표 데이터 및 차트(경제ㆍ금융 전망자료 및 상세페이지 제외)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이용 문의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