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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석유시장의 新질서 형성과 시사점

ㅁ [이슈]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석유시장 시스템에 많은 변화를 촉발. 이에 새로운 질서
    하의 국제석유시장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어떤 리스크가 잠재되어 있는지를 점검

    ㅇ 전쟁 이후 국제석유시장은 지난 수 십년 간 유지되어 온 거래 흐름이 재편되는 등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

ㅁ [전쟁 이후 동향] 개전 초 국제석유시장은 대규모 공급차질 우려로 충격과 공포가 극대화.
    그러나 공급차질이 실제 발생하지 않아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을 회복

    ㅇ 세계 3대 석유 생산국인 러시아의 공급차질 규모가 하루 500만배럴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일각에서는 국제유가가 $300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극단적 전망을 제시
    ㅇ 유가 급등, 백워데이션 역대 최고치 등 각종 시장지표에 당시 상황의 급박함이 반영.
        하지만 비축유 방출, 통화긴축, 달러강세 등으로 개전 4개월 이후 시장 안정세 회복

ㅁ [시장 新질서] 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석유 흐름 재편 ▲국제 석유패권 구도 변화 ▲글로벌
    공급능력 부족 ▲서구 주도 시스템에 대한 도전 등 새로운 질서 형성 과정이 진행 중
 
   ㅇ 글로벌 석유 흐름 재편 : 지리적 관계 중심의 원유 흐름(러시아→유럽, 중동→아시아)이 전쟁
        이후 유럽의 러시아산 수입 중단, 러시아의 아시아 공급 확대 등 일대 변화가 발생 
    ㅇ 국제 석유패권 구도 변화 :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으로 부상한 미국과 세계 최대 여유생산
        능력을 보유한 사우디의 스윙 프로듀서 역할이 강화되는 반면, 러시아의 퇴조는 불가피
    ㅇ 글로벌 공급능력 부족 : 투자 부진에 따른 OPEC 생산능력 감소 및 미국의 빠른 증산 기대난,
        상업용 재고 불충분, 美 전략비축유 급감 등으로 공급여력에 대한 불안감 상존
    ㅇ 서구 주도 시스템에 대한 도전 : 러시아산을 중심으로 비달러화 거래 증가, 서방의 운송ㆍ금융
        인프라를 사용하지 않는 그림자시장 확대 등

ㅁ [시사점] 국제석유시장에 새로운 질서가 정착되기 전까지 많은 혼란과 불확실성이 리스크의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므로 관련 상황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전략적 관점에서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

    ㅇ 기존 질서의 변화는 ▲마찰적 비용 등 비효율성 증가 ▲시장 투명성 및 신뢰성 약화 ▲석유안보
        취약성 노출 등으로 석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게는 위협이 될 소지
    ㅇ 전쟁 등 돌발 변수에 대한 궁극적 해법은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에너지 절약과
        함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의 개발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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